2020 카카오 공채 코딩테스트 예선에 참가하고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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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우 최근에 그리디 알고리즘을 50문제 푼 수준이지만 카카오 공채가 떴길래 잃을 게 있나 싶어서 지원을 하고 지난 토요일에 응시해 보았다.

나동빈님의 말처럼 오히려 백준 골드 클래스 문제들 대다수만큼 난해하지는 않았다. 다만 내가 아직 한 번도 풀어보지 못한 그래프 문제나 백트래킹 문제 같은 것들이 있어서 정작 한 문제밖에 풀지 못했다. 그래도 하나 푼 게 어딘가 싶기도 하다 ㅋㅋㅋㅋ

착실히 준비하면 충분히 붙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분이 한결 나아졌다. 그럴 일은 없겠지만 만에 하나 최악의 상황이 오더라도 잘 준비해서 국내 IT 대기업에 취직할 수 있겠다 싶으니까 보이스챗 프로젝트 진행할 때 마음이 더 가볍다.

그리고 하다 보니 꽤 재미도 붙어서 앞으로 매주 금요일에는 쉬는 시간 없이 점심 식사후부터 저녁 식사까지 문제 풀이를 집중적으로 해볼 생각이다. 나는 불금을 앞으로 이런 식으로 불태우겠다 ㅋㅋ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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