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TIL) 20-05-26 기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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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한 일

  • 오늘은 C++ 알고리즘 자료구조 공부를 못했다. ㅜㅜ
  • So SSul에 bloc 패턴을 적용하기 위해서 홈화면의 구성에 쓰일 bloc과 소설 리스트 화면에 쓰일 bloc를 작성했다.
  • bloc이 redux보다 훨씬 직관적인 것 같다. 그리고 따로 비동기 작업에 대한 코드를 신경써서 작성할 필요가 없다. redux가 모든 state를 한 군데에서 관리하니까 아주 아주 큰 프로젝트에서는 redux가 조금 더 어울릴지도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bloc이 불편한 것은 아닐 것 같다. 잘 짜기만 하면 blco도 큰 프로젝트에 쓸 수 있을 것 같다.
  • bloc을 쓰다보니 async와 yield라는 생소한 키워드를 보게 된다. async는 async와 다르게 함수로 하여금 Stream 타입을 반환하게 하며 return 대신 yield 키워드를 사용하여 결과를 계속 Stream을 통해 반환한다. 또 yield는 yield와 다르게 직접 값을 반환하지 않고 다른 비동기 함수를 호출해 기다렸다가 결과가 나오는대로 계속 그 결과를 반환한다. 비슷하기는 한데 Stream의 개념이 들어가는 게 다르다.
  • Pragmatic Programming이라는 책을 읽기 시작했다. 효율적인 프로그래밍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들을 모아놓은 책인데 오늘 읽은 부분 중 orthogonality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다. 소프트웨어는 모듈로 이루어져야 하며 어떤 모듈의 변경이 다른 모듈의 변경을 초래해서는 안 된다. 정말 좋은 책이다.

내일 할 일

  • 오늘 늦게 잘 것 같지만 최대한 내일 일찍 일어나서 C++ 자료구조 공부를 할 것이다.
  • 나머지 로그인 bloc, 유저 프로필 bloc 등 아직 만들 bloc이 많다. 모두 작성해야겠다.
  • Pragmatic Programming을 계속 읽을 것이다. 아마 읽는 데 도합 나흘은 걸릴 것 같다.
  • route 사이의 네비게이션을 bloc을 통해서 어떻게 구현할 수 있을지 찾아봐야겠다.
  • 만약 bloc을 모두 만들게 되면 UI 디자이너에게 UI 진행상황은 어떻게 돼가는지 물어봐야겠다.

잡설

  • Pragmatic Programming 책을 보니 일년에 새로운 언어 하나는 꼭 익히라고 했다. 올해는 이미 Dart와 C#을 익히게 됐는데 시간이 나면 Rust도 꼭 배우고 싶다.
  • bloc과 provider, redux는 이제 이해가 잘 가지만 패턴에 아키텍처 패턴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객체지향 설계 패턴도 있으니 그 부분도 염두에 두었다가 공부해야겠다.
  • 프로그래밍을 배우면서 느끼는 점이 결국 깔끔한 코딩을 하려면 명확한 원칙과 철학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. 그런데 정말 신경쓰기 힘들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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