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TIL) 20-05-27 기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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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한 일

  • C++ 책을 보면서 예제 코드를 하려다가 도저히 안 되겠어서 찾아 보니까 C++ 버전마다 되는 구문이 있고 안 되는 구문이 있고 이런 게 심해서 정확히 환경이 같지 않으면 안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. 그런데 이 책에서는 C++ 개발환경 구성에 관한 것은 일언반구도 언급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 코딩을 하며 읽을 책은 아니라고 생각했다. 다만 내용이 좋기는 좋다.
  • 그래서 바로 실전으로 뛰어들어서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게 좋겠다 싶어서 바로 백준 강의사이트에 들어가서 알고리즘 기초 강좌를 구매하고 듣고 스스로 풀어보고 github에 푸시하고 했다.
  • 오늘은 기본적인 입출력에 관한 문제 몇 가지와 스택 관련 문제 2개를 풀었는데 하면서 느끼는 점이 솔루션이 떠올라도 해당 언어의 입출력 기능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출력을 못해서 못 푼다는 것이다. C++ 입출력 관련 기능을 마스터 해야겠다.
  • So SSul에서 추가적인 bloc을 만들고 각종 화면에 필요한 데이터 모델을 만들었다. 이것만 해도 꽤 시간이 걸렸지만 패턴을 이해하고 바닥부터 짜올리니 코드 구조가 한결 깔끔해졌다.
  • 사실 문제해결에서 특정 언어의 고급 기능을 쓰는 건 아니라고 하더라. 솔직히 C++에서 클래스는 심지어 몰라도 되고 STL만 잘 써도 문제 없다고 했다. 내가 좀 책을 들고 삽질을 한 것 같다.
  • Pragmatic Programming에서 IDE와 화려한 확장 기능에 너무 의존하지 말라고 하더라. 좋은 목수(개발자)가 되려면 기본 도구(에디터)에 먼저 익숙해져야 한다고 했다. 좀 꼰대같기는 한데 선배 개발자의 조언이니 한 번 시도해보기는 해봐야겠다. 조만간 vim을 익히게 될 것 같다.

내일 할 일

  • 백준 강좌에서 자료구조1 챕터에 있는 연습문제를 모두 풀 수 있도록 해야겠다.
  • 추가적인 bloc을 만들고 repository 안에 함수들을 구현하고 또 다른 데이터 모델이 필요하지는 않은지 살펴보고 있다면 추가로 구현해야겠다.

잡설

  • 생각보다 책이 잘 안 읽힌다. 나흘은 더 걸릴 것 같다.
  • 문제해결을 열심히 연습하여 기초체력이 탄탄한 개발자가 되고 싶다.
  • 가을학기가 정상적으로 개강한다면 IT대학에서 컴퓨터과학에 관한 수업을 하나 들어보고 싶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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